주택용 전기요금 계산기

사용량으로 주택용 전기요금을 계산합니다. 누진 3단계 구간별 내역과 기본요금 계단, 부가세·전력산업기반기금까지 더한 청구금액을 냅니다.

근거 주택용 전력(저압·고압) 누진 3단계 · 기후환경요금 9.0원/kWh · 부가가치세 10% · 전력산업기반기금 3.7%입력값 저장 안 함최종 확인 2026년 9월 10일

1kWh 더 썼는데 6,840원이 더 나옵니다

누진제에서 정말 조심할 것은 전력량요금이 아니라 기본요금입니다. 저압 평시 기준으로 400kWh까지는 기본요금이 1,600원인데, 401kWh가 되는 순간 7,300원으로 뜁니다. 전력량요금 307.3원까지 더하고 부가세와 기금이 붙으면 1kWh 때문에 청구금액이 6,840원 늘어납니다.

전력량요금은 구간별로 나눠 곱하므로 경계를 넘어도 조금씩만 오릅니다. 하지만 기본요금은 계단입니다. 단계가 올라가는 순간 통째로 바뀝니다. 그래서 월말에 사용량이 경계 근처라면 며칠만 아껴도 요금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위 계산기는 다음 단계까지 몇 kWh가 남았는지, 넘으면 기본요금이 얼마나 뛰는지 알려 줍니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저압 평시 400kWh의 청구금액은 84,270원인데 401kWh는 91,110원입니다. 반대로 401kWh를 쓰던 집이 1kWh만 줄여도 6,840원을 아낍니다. 전기를 아끼는 효과가 경계 근처에서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3단계 단가가 전체에 붙는 게 아닙니다

누진제를 "많이 쓰면 전부 비싼 단가로 계산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구간을 넘은 만큼에만 높은 단가가 붙습니다.

저압 평시에 450kWh를 썼다면 처음 200kWh는 120.0원, 다음 200kWh는 214.6원, 나머지 50kWh만 307.3원입니다. 450kWh 전부에 307.3원이 붙는 게 아닙니다. 계산기의 결과에 구간별 내역을 펼쳐 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구간평시저압 기본요금저압 전력량고압 기본요금고압 전력량
1단계200kWh 이하910원120.0원730원105.0원
2단계201~400kWh1,600원214.6원1,260원174.0원
3단계400kWh 초과7,300원307.3원6,060원242.3원

7·8월은 구간이 넓어집니다

여름에는 냉방 때문에 사용량이 늘 수밖에 없으므로 7월과 8월에는 누진 구간을 넓혀 줍니다. 평시 200kWh·400kWh이던 경계가 300kWh·450kWh가 됩니다.

그래서 같은 350kWh를 써도 6월과 7월의 요금이 다릅니다. 6월에는 2단계지만 7월에는 1단계에 머물러,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이 모두 낮아집니다. "여름에 많이 썼는데 생각보다 덜 나왔다"면 대개 이 때문입니다.

저압 350kWh를 예로 들면 평시에는 71,260원이지만 7·8월에는 60,510원입니다. 사용량이 똑같은데 10,750원이 다릅니다.

아파트가 단독주택보다 쌉니다

같은 사용량이어도 고압저압보다 단가가 낮습니다. 아파트는 단지가 고압으로 전기를 받아 자체 변압기로 낮춰 각 세대에 나눠 주기 때문에 대개 고압 요금이 적용됩니다.

대신 변압기 설치와 관리 비용을 입주자가 관리비로 부담합니다. 전기요금이 싼 만큼 관리비에 그 몫이 들어 있는 셈이라, 순수하게 이득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차이는 작지 않습니다. 평시 400kWh 기준으로 저압은 84,270원, 고압은 71,230원으로 13,040원 차이가 납니다. 계산기 결과 맨 아래에 다른 공급 방식이었다면 얼마인지도 함께 내 두었습니다.

청구서에는 13.7%가 더 붙습니다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을 더한 것이 전기요금계입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전력산업기반기금 3.7%가 붙어야 실제 청구금액이 됩니다. 전기요금계보다 13.7%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연료비조정요금은 분기마다 바뀝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그 값을 입력받습니다. 고지서에 적힌 값을 넣으면 정확해집니다. 기후환경요금은 kWh당 9.0원으로 모든 계약 종별에 같습니다.

한전 고지서는 항목마다 원 단위 절사 규칙이 있어 계산 결과와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TV수신료 2,500원처럼 전기요금이 아닌 항목이 함께 청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전기요금 항목만 계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kWh 차이로 요금이 크게 뛰나요?
기본요금이 계단이라 그렇습니다. 저압 평시 기준 400kWh까지는 1,600원이지만 401kWh부터 7,300원입니다. 청구금액으로는 400kWh 84,270원, 401kWh 91,110원으로 6,840원 차이입니다.
많이 쓰면 전체가 비싼 단가로 계산되나요?
아닙니다. 구간을 넘은 만큼에만 높은 단가가 붙습니다. 450kWh를 썼다면 처음 200kWh는 120.0원, 다음 200kWh는 214.6원, 나머지 50kWh만 307.3원입니다.
여름에는 왜 요금이 덜 나오나요?
7·8월에는 누진 구간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평시 200kWh·400kWh이던 경계가 300kWh·450kWh가 됩니다. 같은 사용량이라도 낮은 단계에 머물게 됩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요금이 다른가요?
다릅니다. 아파트는 대개 고압이라 단가가 낮습니다. 대신 변압기 설치·관리 비용을 관리비로 부담합니다.
고지서 금액과 조금 다릅니다.
항목마다 원 단위 절사 규칙이 있어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연료비조정요금은 분기마다 바뀌므로 고지서에 적힌 값을 넣으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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