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계산기

기초대사량(BMR)과 활동을 반영한 하루 필요열량(TDEE)을 계산합니다. 공식마다 답이 왜 다른지, 감량 목표는 어떻게 잡는지 정리했습니다.

근거 미플린-세인트 지오(1990) 기본 · 해리스-베네딕트(1984 개정) 비교입력값 저장 안 함최종 확인 2026년 9월 10일

기초대사량과 하루 필요열량은 다릅니다

기초대사량(BMR)은 하루 종일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쓰는 열량입니다. 심장이 뛰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에너지입니다. 여기에 움직임을 곱한 것이 하루 필요열량(TDEE)이고, 실제로 먹어야 하는 양은 이쪽입니다.

기초대사량만큼만 먹으면 안 됩니다. 출퇴근하고 일하고 운동하는 몫이 빠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목표는 기초대사량이 아니라 하루 필요열량에서 빼서 잡습니다.

활동량계수해당하는 생활
거의 안 움직임1.2사무직, 따로 운동 안 함
가벼움1.375주 1~3회 가벼운 운동
보통1.55주 3~5회 운동
많음1.725주 6~7회 운동
매우 많음1.9육체노동, 하루 2회 운동

계산기마다 답이 다른 이유

기초대사량 공식은 하나가 아닙니다. 널리 쓰이는 두 가지가 해리스-베네딕트(1919년, 1984년 개정)와 미플린-세인트 지오(1990년)입니다.

20~70세 · 150~190cm · 45~110kg 범위를 훑어 두 식을 비교해 봤습니다. 차이는 중앙값 56kcal이고 열에 아홉은 141kcal 안쪽이지만, 체구에 따라 226kcal까지 벌어집니다. 그리고 열 명 중 여덟 명은 해리스-베네딕트 쪽이 더 높게 나옵니다.

공식남성여성
미플린-세인트 지오10×체중 + 6.25×키 − 5×나이 + 510×체중 + 6.25×키 − 5×나이 − 161
해리스-베네딕트88.362 + 13.397×체중 + 4.799×키 − 5.677×나이447.593 + 9.247×체중 + 3.098×키 − 4.330×나이

해리스-베네딕트는 100년 전 자료라 현대인의 체구에서는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미플린을 기본으로 쓰고 해리스-베네딕트 값을 나란히 보여 줍니다. 어느 쪽도 추정치이고, 근육량이 많으면 실제 대사량은 계산값보다 높습니다.

감량은 하루 500kcal이 기준입니다

체지방 1kg을 줄이려면 대략 7,000kcal의 적자가 필요합니다. 하루 500kcal씩 덜 쓰면 2주에 1kg, 한 달에 2kg 남짓입니다. 진료지침이 권하는 주당 0.5~1kg 속도와 맞습니다.

남성 1,500kcal · 여성 1,200kcal 아래로 오래 유지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필수 영양소를 채우기 어렵고 근육이 함께 빠집니다.

적자를 크게 잡을수록 빨리 빠지지만 그만큼 근손실과 요요 위험이 올라갑니다.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목표이므로, 버틸 수 있는 폭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먹는 양보다 활동량 추정이 더 부정확합니다

계산 결과가 실제와 어긋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식이 아니라 활동 계수입니다. '주 3~5회 운동'을 고르는 사람 중에는 실제로 그만큼 안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시간 외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계수를 한 칸 낮춰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운동으로 태우는 열량도 기계에 찍히는 숫자보다 적게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러닝머신이나 스마트워치의 소모 칼로리는 대체로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다. 운동해서 태운 만큼 더 먹으면 적자가 사라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계산값보다 높습니다

두 공식 모두 체중·키·나이·성별만 씁니다. 같은 70kg이어도 근육이 많은 사람과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실제 대사량이 다른데, 이 식들은 그 차이를 못 봅니다. 근육은 가만히 있어도 지방보다 열량을 더 씁니다.

체성분 검사로 제지방량(근육·뼈·수분)을 알고 있다면 캐치-맥아들 공식이 더 맞습니다. 370 + 21.6 × 제지방량(kg)으로 계산하며, 성별·나이를 따지지 않습니다. 근육량이 평균에서 크게 벗어난 사람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2주 해보고 조정하세요

이 계산기의 값은 출발점입니다. 정확한 대사량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산값대로 2주 정도 유지하면서 체중 변화를 보고 조정하는 것이 실제로 맞추는 방법입니다.

체중은 수분·염분·배변 상태에 따라 하루에도 1~2kg씩 흔들립니다. 하루 단위로 보지 말고 같은 조건에서 잰 주간 평균으로 비교하세요. 2주 동안 변화가 없으면 200~300kcal 더 줄이고, 너무 빨리 빠지면 다시 올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초대사량만큼만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빠지지만 권하지 않습니다. 기초대사량은 하루 종일 누워 있을 때 쓰는 최소 열량이라, 출퇴근하고 일하는 몫이 빠져 있습니다. 적자가 너무 커져 근손실과 요요 위험이 올라갑니다. 하루 필요열량에서 500kcal 정도 빼는 것이 기준입니다.
계산기마다 기초대사량이 다르게 나옵니다.
공식이 여러 개이기 때문입니다. 해리스-베네딕트(1919년, 1984년 개정)와 미플린-세인트 지오(1990년)가 같은 사람에게 100~200kcal씩 다른 값을 냅니다. 현재 임상에서는 미플린이 더 정확하다고 보아 이 계산기의 기본값으로 썼습니다.
한 달에 몇 kg까지 빼도 되나요?
주당 0.5~1kg, 한 달에 2~4kg 정도가 권장 속도입니다. 체지방 1kg에 약 7,000kcal이므로 하루 500kcal 적자면 2주에 1kg입니다. 더 빠르게 빼면 근육이 함께 빠지고 유지가 어렵습니다.
운동해서 태운 칼로리만큼 더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러닝머신이나 스마트워치가 표시하는 소모 칼로리는 대체로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다. 그만큼 더 먹으면 적자가 사라집니다. 활동량은 이미 계수에 반영돼 있으므로 따로 더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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