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계산기

체질량지수를 계산하고 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WHO 기준과 어떻게 다른지, 허리둘레 복부비만까지 함께 봅니다.

근거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 (한국 기준) · WHO 국제 기준입력값 저장 안 함최종 확인 2026년 9월 10일

한국 기준은 WHO 기준보다 엄격합니다

BMI 25는 한국에서 이미 '비만'입니다. WHO 국제 기준으로는 '과체중'입니다. 해외 계산기를 그대로 쓰면 한국 진료 현장과 다른 답이 나옵니다.

BMI한국 (대한비만학회)WHO 국제
18.5 미만저체중저체중
18.5 ~ 22.9정상정상
23 ~ 24.9비만전단계
25 ~ 29.91단계 비만과체중
30 ~ 34.92단계 비만비만 1도
35 이상3단계 비만비만 2도 이상

기준이 다른 것은 같은 BMI에서 아시아인이 대사질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서양인 기준을 그대로 쓰면 위험군을 놓치게 됩니다. 국내 건강검진과 진료지침은 한국 기준을 씁니다.

허리둘레를 함께 봐야 합니다

BMI는 몸무게를 키로만 나눈 숫자라 지방과 근육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복부비만은 별도로 허리둘레로 판정합니다.

구분복부비만 기준
성인 남성허리둘레 90cm 이상
성인 여성허리둘레 85cm 이상

BMI가 정상이거나 비만전단계라도 허리둘레가 기준을 넘으면 동반질환 위험은 1단계 비만과 비슷한 수준으로 봅니다. 허리둘레는 배꼽 높이에서 숨을 내쉰 상태로, 줄자를 조이지 않고 잽니다.

BMI가 맞지 않는 사람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BMI가 높게 나옵니다. 운동선수나 근력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체지방이 적은데도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른 비만은 BMI가 정상인데 체지방률이 높은 경우입니다. 근육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상태로, 숫자만 보면 놓치기 쉽습니다.

노인은 근육이 줄고 키가 줄어 BMI가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은 성인 기준을 그대로 쓰면 안 되고 나이·성별 백분위수로 봅니다. 임신 중에도 BMI 판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체성분 검사(골격근량·체지방률)를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몇 킬로를 빼야 하나

이 계산기는 한국 기준 '정상'(18.5~22.9)에 해당하는 몸무게 구간을 함께 보여 줍니다. 다만 목표를 정상 범위 하한까지로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료지침은 비만 치료의 1차 목표를 대개 현재 체중의 5~10% 감량으로 잡습니다. 이 정도만 줄여도 혈압·혈당·중성지방이 뚜렷하게 좋아집니다.

키 170cm에 85kg(BMI 29.4)이라면 정상 범위는 53.5~66.2kg이지만, 우선 목표는 4~8kg 정도입니다. 한 번에 정상까지 가려다 실패하는 것보다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 지표에는 더 낫습니다.

얼마나 빨리 빼야 하나

진료지침이 권하는 감량 속도는 대개 주당 0.5~1kg입니다. 6개월에 현재 체중의 5~10%를 줄이는 속도입니다. 이보다 빠르게 빼면 근육이 함께 빠지고, 줄었다 다시 늘어나는 일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체중 1kg을 줄이려면 대략 7,000kcal의 적자가 필요합니다. 하루 500kcal씩 덜 먹거나 더 쓰면 2주에 1kg 정도가 됩니다. 숫자를 크게 잡을수록 실패 확률이 올라가므로, 유지 가능한 폭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표준체중·비만도와는 다른 계산입니다

건강검진 결과지나 오래된 자료에 표준체중비만도(%)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BMI와는 다른 계산이라 숫자가 서로 맞지 않아도 이상한 게 아닙니다.

표준체중은 흔히 키(m)² × 22로 잡습니다. BMI 22를 이상적인 값으로 본 것입니다. 비만도는 실제체중 ÷ 표준체중 × 100으로, 120%를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하던 방식입니다. 키 170cm이면 표준체중은 63.6kg, 비만도 120%에 해당하는 체중은 76.3kg(BMI 26.4)입니다.

지금 진료지침은 BMI를 씁니다. 표준체중·비만도는 참고 삼아 보는 옛 지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BMI는 진단이 아니라 선별 도구입니다

BMI는 많은 사람을 빠르게 분류하려고 만든 선별 지표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정하는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숫자가 기준을 넘었다고 반드시 병이 있는 것도, 정상 범위라고 건강한 것도 아닙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혈압·혈당·지질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함께 받고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계산기의 결과는 참고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BMI 25인데 어떤 계산기는 과체중, 어떤 곳은 비만이라고 나옵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 25는 1단계 비만이고, WHO 국제 기준으로는 과체중입니다. 국내 건강검진과 진료지침은 한국 기준을 씁니다. 같은 BMI에서 아시아인의 대사질환 위험이 더 높아 기준을 낮게 잡은 것입니다.
BMI는 정상인데 배만 나왔습니다.
허리둘레를 재보세요.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입니다. BMI가 정상이어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동반질환 위험은 1단계 비만과 비슷한 수준으로 봅니다. 이른바 마른 비만입니다.
근육이 많으면 BMI가 부정확한가요?
그렇습니다. BMI는 몸무게를 키로만 나누므로 지방과 근육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근력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체지방이 적어도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체성분 검사로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을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아이 BMI도 이 계산기로 보면 되나요?
안 됩니다.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은 성인 기준이 아니라 나이·성별에 따른 백분위수로 판정합니다.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정상 범위까지 빼야 하나요?
진료지침은 비만 치료의 1차 목표를 대개 현재 체중의 5~10% 감량으로 잡습니다. 이 정도만 줄여도 혈압·혈당·중성지방이 뚜렷하게 좋아집니다. 한 번에 정상 범위까지 가려다 실패하는 것보다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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